미국 1월 근원 자본재 수주 및 잠정주택판매 예상치 상회 경기회복 지속 시사
1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비 4.5% 감소하여 작년 12월-3.6% 대비 부진 하지만 이는 작년 12월 의
대규모 수주에 따른 착시 현상 오히려 근원 내구재 수주는 전월비 0.7% 늘어 예상치 상회 기업
투자지표로 인식되는 근원 자본재 수주 역시0.8% 증가하여 예상치 대비 높은 수준
한편 1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비8.1% 늘어 작년 12월 과 비교 시 큰 폭 증가 이는 상대적으로
낮아진 모기지 금리 등에 기인하여 주택경기는 1/4분기에 지점을 통과하고 이후 점차 개선될
전망
이번 결과들은 경기회복이 지속될 수 있으며 특히 1/4분기에도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
는 주장을 지지 한편 최근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가 미국채 금리상승 및 주가 하락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날은 국채금리가 하락 하고 주가는 상승
그동안 투자자들은 경기회복에 따른 연준의 통화긴축 강화 가능성에 주목하지만 이날의 경우
투자자들은 당장 3월의 금리도 중요하지만 보다 장기적 시각에서 미국 경제를 바라보기 시작
연준 재퍼슨 이사 서비스 인플레이션 높은 수준이지만 향후 둔화될 가능성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지만 임금상승 압력이 약해지고 있어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리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 또한 주거비용 상승세 역시 약화되고 있다고 언급 한편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2%를 상향 조정하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문제를 초래한다고
지적
신흥국 총부채 역대 최대 배경 및 평가
22년 말 신흥국 총부채 98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22년말 신흥국 총부채 규모는 전년말 대비 2.0%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19년 말에
비하면 28.6%급증
신흥국 총부채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총부채가 22년 말 299조 달러로 7년 만에 처음
으로 작년대비 감소 한 것과 대조적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등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부부문을
중심으로 자국 통화표시 부채가 급증 상대적으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아시아 국가들이 신흥국
총부채 증가를 주도
신흥국의 부채 누증 속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재정건전성 악화 채무상환 부담
가중 신용위험 확대 등 신흥국 부채 리스크가 부각될 우려
연내 만기도래 부채 규모가 7조달러에 이르는 가운데 시장의 기대와 달리 높은 수준의 물가
금리 환율 등이 이어질 경우 신흥국의 부채 상환 부담도 가중
미국의 통화긴축지속,달러화 강세 지지, 신흥국 통화절하, 해외 투자자금 유출-신흥국 추가 통화
절하-외채 상환부담 가중 및 해외 자본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이어지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기 회복세에도 걸림돌로 작용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