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의 부채한도 합의안 승인으로 미국 채무불이행 우려가 급감 이에 시장에서는 한동안 지속되었던 부채한도 확대 합의 여부에서 벗어나 향후 경기 및 이에 따른 통화정책 등에 초점
미국 경기 판단의 핵심 요소인 소비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며 최근에는 주택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 이에 더해 연준의 주요 책무와 관련이 깊은 노동시장 및 물가 관련 지표들은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지만 양호한 수준의 고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신호를 발신
한편 다수의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여전히 높기에 이에 대한 정책 대응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
이러한 상황을 종합한다면 연준은 당초 시장 예상보다 금리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일 전망 다만 하반기 1회의 금리
인상 가능성 존재
CME 패드워치 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는 6월에 동결된 후 7월에 0.25% 인상되었다가 11월에 다시 0.25% 인하되어 연말까지 현행 수준을 유지할 전망 다만 내년 1월부터 7월까지는 0.25% 인하가 5회 연속 이루어져 3.75% 4%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아직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향후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점차 목표치 를
향해 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연준에게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
미국 고용의 서프라이즈 증가 불구 시장은 임금둔화 등에 관심 집중
지난주 미국 5월 고용지표에서 비농업고용자가 33.9만명 증가해 예상을 크게 상회 하면서 월가에서는 미국 경제 및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논의가 확대
분석기관들은 고용지수 증가가 여전히 타이트한 노동시장 핵심 노동인구의 구직 증가 경제성장 지속 및 경기침체 가능
성 약화 향후 견조한 소비 등을 시사했다는 분석
연준의 행보에 대해서는 이번 지표를 감안시 한 차례 더 금리인상해야 한다는 시각이 제기 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임금상승 둔화를 연준 통화긴축 효과의 신호로 받아들이면서 6월 동결해야 한다는 시각이 다소 우세
사우디는 7월 한달 간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을 결정 여타 OPEC+ 회원국들은 기존의 감산 계획을 유지하되 감산 시한을 금년말에서 내년말로 연장
러시아 및 아프리카 산유국들의 반발 등으로 OPEC+ 전체 감산 합의가 불발된 상황에서 사우디는 7월 중 단독으로 자발적으로 감산을 발표
사우디의 생산목표는 현재 하루 1,048만배럴이나 5월부터 50만배럴 추가 감산을 실시 중이며 이번 결정으로 7월
한달은 900만 배럴로 줄어들 전망 석유장관은 추가 감산이 연장될 수 있음을 시사
최근 금융시장에서 6~7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은 확률로 반영함에 따라 미 국채금리도 높은 변동성을 시현
금융시장에 반영된 정책금리 전망 5월 FOMC에서 연준이 통화정책 시차 등을 고려해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
최근 정책금리 인상 전망이 확산된 이유는 실리콘벨리 은행 위기가 완화되고 미 부채한도 협상도 타결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경제 전망도 통화정책으로 옮겨진 결과이며 이에 따라 과도하게 반영되었던 연내 금리인하 기대고 후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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