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고용보고서 발표 양호한 고용 재확인 및 임금 상승세 둔화 예상
4/7일 3월 고용보고서가 공개될 예정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4.0만명을 기록하여 전월
대비 감소하지만 양호한 고용 상황 지속될 것으로 기대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 하고 연간 임금상승률
은 전월비 하락 하면서 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 기록할 것으로 추정
이번 보고서는 5월 FOMC를 앞두고 공개되기에 시장의 관심이 클 것으로 관측 한편 연준은 전반적
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지만 통화정책의 경우 은행권 불안 및 최근 고금리에 따른 신용
여건 악화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할 것으로 예상
노동시장 내 수급 불균형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속도는 다소 느린 편 상대적으로 양호한 노동시장
은 하반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침체의 충격을 제한하고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
최근 경제지표들은 연준이 노동시장에 큰 어려움을 주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신호
를 발신 다만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연준은 단호한 행동에 나설
방침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선다면 일자리 역시 급격하게 감소할 수 있다고 첨언
한편 연준의 쿡 이사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금리수준을 판단하기
위해 신용 여건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신용 여건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킨다면 금리 수준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
OPEC+의 예고없는 감산 으로 국제유가 큰 폭 상승
최근 국제유가가 글로벌 은행 사태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가운데 4.2일 OPEC+는 하루116만배럴
의 원유 감산 (5월~연말)을 기습적으로 발표
OPEC+를 이끌고 있는 사우디가 5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을 감산하는 등 총 116만배럴 감산
러시아는 2월부터 단독으로 하루 50만배럴 감산을 시행 중이며 당초 6월까지 에정된 감산 시한을
연말로 연장
OPEC+는 작년 11월부터 하루200만배럴 감산 중이며 이번 감산으로 금년말까지 총 감산 규모는 366
만배럴 에 달할 전망
사전 예고가 없었던 이번 감산은 3월 중순 미국 실리콘벨리은행 파산과 스위스CS 위기 등 일련의
금융불안으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대응조치로 평가
사우디 석유장관은 이번 감산에 대해 국제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예방적 조치라고 언급 시장에서는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
미국은 이번 감산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조치이며 세계 경제성장을 회복을 위해서는 저유가가 필요
하다는 입장을 견지
국제유가 는 4.3일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81$를 돌파했으며 이후 $80 내외 유지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방압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
주요 기관들은 OPEC+의 감산으로 글로벌 수급 여건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은행 사태 이후
낮추었던 국제유가 전망치를 다시 상향하는 분위기
OPEC+의 국제유가 지지 의지가 재확인됨에 따라 은행 사태와 같은 금융불안 등으로 위험기피 심리가
확산하지 않는 한 국제유가는 강세 기조를 보일 전망 특히 성수기인 6월 이후 우샹향 추세가 강화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합니다.
댓글